지긋지긋한 스트레스, 바쁜 일상을 살면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면서 우리가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다.
바로 “아유! 스트레스 받아!”
스트레스를 받거나 중압감, 압박감을 느낄 때 사용 할 수 있는 영어표현을 소개 하도록 하겠다.
우선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 되는 표현들이 있는데 상황에 맞춰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지 설명과 예제와 함께 배우고 색다른 표현도 배워 보면 좋을 듯 싶다.
참! 같이 일하는 Daniel 다니엘이라는 친구가 많은 사람들이 잘못 쓰고 있는 단어를 짚어 준 것이 있는데 마지막에 다루도록 하겠다.
[일반적인 스트레스 표현]
Be stressed ( + out)
이미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 가장 흔하게 사용 되는 표현이고 out이 붙게 되면 스트레스로 지쳤다라고 해석이 된다.
예제)
I am so stressed
나는 스트레스 받는다 또는 스트레스가 많다.
He is too stressed out
그는 스트레스로 지쳤다.
Be under stress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놓여 있을 때 주로 쓴다.
예제)
I am under too much stress due to the exam on next week
다음 주에 있을 시험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I have been under a lot of stress at work lately
최근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압박을 받을 때 쓰는 영어표현]
(Be) under pressure
어떠한 중압감이나 압박감을 느끼고 있을 때 쓰는 표현이다. 예를 들자면 일은 많은데 마감일이 가까워 올 때 드는 압박감 같은 것이다.
예제)
She has proven that she perform very well under pressure.
그녀는 압박감 속에서도 수행을 잘 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How do you work well even you are under pressure?
당신은 압박감이 있음에도 어떻게 일을 잘 하나요?
뭐 사실… 압박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스트레스가 쌓이는 법이니 다른 말이 아니라 같은 말이라 생각한다.
영어로 직역하다가 보니 압박감이라고 해석이 되는 것이니 말이다 😂
이번에는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는 표현이지만 종종 원어민들이 사용하곤 한다
[새로운 스트레스, 압박감 표현]
Be under the pump : [힘든 상황에 의해] 압박감을 느끼다, 스트레스 받는다.
이노무 스트레스…
예제)
We are pretty under the pump to get this project done on time.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제 시간에 끝내기 위해 엄청 노력 중이다.
I am a little under the pump to publish an article with meaningful contents.
나는 의미있는 기사를 발행 하는데에 있어 약간의 어려움을 겪는다.
영어라는게 참 어렵다… 정말 어렵다.
Context, 즉 맥락에 따라 어떻게 해석 되는지가 조금 씩 달라지지만,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데 그것을 극복하려고 노력 중이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예제에서 보았다시피 “under the pump + to do something”과 같은 문장으로 많이 사용된다.
[스트레스 표현의 잘못된 예]
❌. I am too stressful
영어단어 Stressful을 사용 할 때에는 조금해야 할 점이 있다. 이 단어는 “스트레스를 주는”, “스트레스가 많은”과 같이 해석을 할 수 있겠다.
위에 예제를 굳이 해석해 보자면 “나는 스트레스가 너무 많다”와 같이 해석이 되는 듯하지만 사실은 “나는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이다”와 같은 느낌으로 들리게 된다.
이유인즉슨 “Stressful”은 보통 어떠한 상황이나 사물에 관해서 써야 옳은 단어이다.
예제)
This is very stressful to work with someone like you.
당신 같은 사람과 일 하는 것은 굉장히 스트레스 받는 일이다.
The job is really stressful.
그 일은 정말 스트레스야.
혼동되어 사용한다고 못 알아 듣지는 않지만 조금 더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 하고 싶은 우리는 이러한 사소한 디테일을 꼭 알고 있으면 좋겠다.
사소한 디테일까지 짚어주는 데일리스포큰, 역시 최고다 👍